담임목사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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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사람의 가치는 참으로 놀랍습니다. 수많은 문제가 한 사람의 등장으로 해결됩니다. 국민 의식 개조와 농촌 부흥운동을 통해 덴마크를 건져낸 그룬투비나, 부정부패와 더러움의 상징같던 싱가포르를 경제강국으로 만든 이광요같은 사람이 그런 예일 것입니다.

 

 물론 그런 성공은 혼자만의 힘으로 이룬 것이 아니라 많은 국민들의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지만, 그 역시 지도자가 방향을 정하고 그리로 국민들을 인도했다는 측면에서 한사람의 가치는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창세기의 요셉이 그런 사람입니다. 그는 자신의 가정을 세우고 가문을 일으키며 민족을 수렁에서 건진 위대한 인물입니다. 성경은 그를 ‘총무’라고 부르는데 정말 그는 가정을 건진 총무이며 나라를 건진 총무이고 하나님의 이름을 세상에 드높인 믿음세계의 총무입니다.

 

 굶어죽기 일보직전이던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에서 구원하는 사건도 요셉으로부터 시작되었고, 애굽에서의 종살이의 시작도 요셉의 죽음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요셉과 그의 모든 형제와 그 시대 사람은 다 죽었고” (출애굽기1:6)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 애굽을 다스리더니” (출애굽기1:8)

 

 나라가 어려울수록 그런 요셉총무가 그립습니다.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 동시대의 사람들에게 단비와 같은 축복을 뿌리는 요셉같은 총무는 어떤 사람입니까? 어떻게 세워집니까?

 

 바벨론 시대에도 요셉같은 총무가 있었습니다. 그 걸출한 총무의 이름은 다니엘입니다. 요셉과 다니엘의 특징은 어린 시절에 모두 신앙으로 자랐다는 점입니다.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 (다니엘1:8)

 

 그처럼 요셉도 죽을 때에 자기 자식들에게 믿음을 전수하고 그들의 머리에 안수합니다. 자녀들의 신앙을 직접 챙긴 것입니다.

 

“믿음으로 야곱은 죽을 때에 요셉의 각 아들에게 축복하고 그 지팡이 머리에 의지하여 경배하였으며

믿음으로 요셉은 임종시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떠날 것을 말하고 또 자기 뼈를 위하여 명하였으며”

(히브리서11:21-22)

 

 어른들도 믿음을 잘 지켜야 되겠습니다만 어린이들, 학생들, 청년들의 신앙을 잘 이끄는 것은 참으로 귀중합니다. 혜림교회는 자기 믿음을 지키는 아이들로 키워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그 길로 나아갑니다. 우리의 자녀들과 교회를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이 시대와 자신의 주변을 건질 요셉총무같은 자녀들이 혜림교회에서 자라나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과 여러분의 종

김영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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