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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 안창호 선교사 선교소식

 

말리 선교에 동역해 주시는 존경하는 장로님.

 

의에 대하여

죄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러 오신 성령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선교를 향한 발걸음은 성령이 임하시기 까지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성령에 의한, 성령을 통한, 성령의 주권과 인도하심으로 매 순간 나아가야 하는 영적인

전장임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선교를 이루어야 하기에 그런 것 같습니다.

최전방에 서있는 우리들이 추구해야 할 것은 "거룩"인것 같습니다.

선교의 총체적인 주권이 거룩하신 분이기에 그러함을 깊이 깨닫게 됩니다.

귀하신 동역을 통하여 거룩을 놓치지 않고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힘써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장로님의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 그리고 사역들 위에 하나님의 거룩하심이 영광의 모습으로 나타나기를 기도드리며 6월 기도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거룩을 향한 동행에 깊은 감사의 노래로 올려 드리며

말리 바마코에서 안창호, 김희심 선교사 올림.

 

존경하는 정병석 장로님.

1994년에서 2017년까지

하나님의 언약과 약속에 의해, 그리고 그 약속을 이루기 위해 말씀으로 오셔서 그 하나님을 보여 주시며 그 말씀을 완성하기 위해 말씀으로 보내심을 받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내심으로 말리에 입국하여 이슬람은 종교라는 개념보다는 문화임을 보게 되고, 당시 말리의 문맹률이 90%, 이로 인해 장기전을 펼쳐야 함을 인식하여 학교와 교회 그리고 병원을 통한 사역의 방향성을 가지고 그 은혜와 동역자 여러분들의 헌신과 섬김을 통하여 결국 1996년 4월 5일 정부로부터 지금의 선교센타(약37,000m²)의 대지를 받아 1997년 부활절에 교회를 시작하고, 그 해 기독초등학교의 문을 열어 주의 말씀으로 양육하여 왔습니다.

1994년에 가진 말리선교의 방향이 혜림교회의 동역으로 올 부활절에 병원이 완공됨에 따라 그동안 그리려하던 사역의 퍼즐 조각들이 모든 짝을 맞추게 되어 말리 선교를 위해 바라본 기본적인 틀이 완성되었습니다. 말리의 개신교 복음주의 교단들의 모습이 다른 나라보다 조금 다른 부분은 선교단체가 한 교단이 되어 있습니다. 한국 선교사로서 말리에 처음 입국하여 건강한 현지 교단으로 들어가 함께 말리선교를 이루려 하던 계획이 말리의 상황으로 제한되어 결국 한국으로서는 처음으로 말리 정부와 개신교 복음주의 총회에 한국 장로교(GMS)를 등록한 것이 말리에 유일하게 등록된 한국 장로교입니다.

2017년 부활절을 맞이하여 말리의 한국장로교회로서의 자립하게 됨을 느끼는 뜻 깊은 해 인 것 같습니다. 현지인들 스스로 전도 집회를 계획하고 진행하는 모습을 보면서 조금은 서운한 면이 있을 수 있었지만 얼마나 감격스러웠는지 어느 하나 저희들을 거치지 아니하고, 스스로 교회로서의 하나 되어 역할을 분담하며 진행하는 그 모습에서...

주께서 크신 일을 이루셨음을 보게 하셨습니다.

말리 선교센타 안에 학교와 교회 그리고 병원이 들어섬으로 지난주에는 말리 한국장로교(GMS)의 현지 운영 이사진들이 세워져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서의 말리복음의 작은 틀이 완성되어 말리에서 열방을 향하여 나아갈 수 있는 꿈을 바라볼 수 있도록 말리선교에 처음부터 동행해 주신 혜림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말리에서 열방으로

말리에 세워진 한국장로교단(GMS)의 교회가 스스로 자립하게 되어 이제 교회의 사명인 마지막 남은 과업을 이루기 위해 열방을 향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향하여, 하나님의 선교를 향하여 높으신 그 분을 바라보며 눈을 듭니다. 아프리카 불어권 이슬람권에서 그 하나님의 사랑을 가지고 열방을 향한 거룩한 꿈을 바라봅니다.

“21세기의 갈릴리 프랑스”

복음화를 경험했었고, 기독교의 위대한 유산을 소유한 나라 프랑스.

종교개혁자들을 배출하며, 변질된 신앙에 맞서 수많은 순교의 피를 흘렸던 프랑스.

유럽을 정복하려던 이슬람세력의 북진을 막고, 유럽의 기독교와 문화를 보존했던 최전선 프랑스.

그러나…

프랑스 혁명과 계몽주의, 산업화, 개인주의, 자유주의 신학, 세속화 등으로 복음의 영향력을 잃어버린 프랑스.

1905년의 정교분리법(Laisite)으로 자신의 개인신앙을 다른 사람에게 증거하는 것을 제한한 프랑스.

지금,

프랑스의 개신교는 2.6%로 복음이 찬란하게 꽃 피웠던 나라가 미전도 종족이 된 프랑스.

Finishing The Task(FTT)중 11개 종족이 있는 나라 프랑스.

아프리카 불어권 이슬람권 지역으로부터 온 이주민들의 다산정책으로 인해 600만명의 이슬람들이 살고 있는 프랑스.

유럽대륙에서 가장 많은 모슬렘들이 살고, 가장 높은 증가율을 가지고 있는 나라 프랑스.

유럽대륙에서 가장 많은 종족이 살고 있는 프랑스.

유럽대륙에서 복음의 마지막 회복이라 여겨지는 유대 민족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프랑스.

유럽과 아프리카 불어권 이슬람권의 교통과 정치와 문화의 중심지인 프랑스.

유럽과 아프리카 불어권 이슬람권 24개국의 종주국 프랑스.

유럽과 아프리카 불어권 이슬람권 선교의 최적화된 선교전략지인 프랑스.

다민족, 다종족, 다문화, 다종교 사회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선교현장인 프랑스.

다양한 타 문화를 극복한 사람들로서 열방으로 나갈 수 있도록 준비된 땅 프랑스.

이곳에서 마지막 남은 과업의 완수를 위한 “사하라 선교축제”를 진행하는 것은 축복입니다.

존경하는 정병석 장로님.

사하라 선교축제에 동역을 청원 드립니다.

사하라 선교축제는 교회의 연합과 선교사들의 협력을 통하여 마지막 남은 과업의 완성을 위하여 다음세대를 세우는 운동입니다.

2017년 7월 11일(화)부터 14일(금)일까지 프랑스 파리 외곽에서 가지게 됩니다.

여기에는 프랑스에 머물며 난민처럼 살아가는 아프리카인들과

프랑스에 거주하는 다민족들이 함께하며 말씀과 기도 그리고 찬양으로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복음의 완성을 믿으며 그 하나님을 향한

감사 찬송으로 나아가며 주어진 이 프랑스 땅에서 그 분의 소명을 확인하고 보내심을 받은 존재임을 인식하게 하는 다민족 선교축제 입니다.

사하라 선교축제 기간에 참석하는 이들에게 식사 한끼라도 동행을 청원드립니다.

말리에서 높으신 그 분의 사랑으로 열방을 향한 거룩한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인도하신 혜림교회 앞에 감사의 노래를 올리며 파리에서 사하라 선교축제를 준비하며

 

안창호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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