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미소의 나라 태국!!

할렐루야!!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2016년도 한달 남짓 남겨놓고 여운을 남기려고 하네요.

주님께서 저에게 주신 올 한해도 이제 12월 한달을 남겨놓았는데 어떠했었나 뒤돌아 보게 합니다.

과연 주님의 이름으로 살은 선교사의 삶이라 할수 있겠는가? 또 주님께서 보시기에는 어떠했는가?

기도와 물질로 후원 하시는 교회나 성도님들께서 보시기에는 정말 부끄러움이 없었는가? 하며 뒤돌아 보게 합니다. 

역시 부족하고 게을렀던 부분들이 하나 하나 생각이 나는군요...!! 내년 2017년에는 좀더 아쉬움이 없는 선교의 삶을 살기를 다짐하며 2016년도의 선교의 삶의 내용을 보고하여 올립니다.

 

2016년도 선교 보고

송프라쿤 방콕 교회

 

총 예배 성도 : 16명

청 장년[중학교 이상] : 9명.

어린이[초등학교] : 7명

작년 2016년 부터 총회에서 관리 하기로 하였는데 전도사의 사례비 문제로 합의가 이루어 지지를 않아서 조 요나

[성기] 선교사가 계속하여 섬기기로 하였습니다.

 

본 교회의 문제와 계획과 기도

 

1. 현 담임 전도사와 구 담임 전도사간에 이해의 갈등으로 인하여 올해 초에 현 담임 전도사가 나가서 근처에 교회를 개척 하였습니다. 이로 인하여 성도가 많이 나가서 교회의 성도수가 많이 줄었습니다. 

2. 기술 교육과 가정에서 부업으로 할수있는 일등의 교육을 4개월에 한번 정도 실시 하여서 전도의 기회로 삼으려고 합니다.

송프라쿤 후아이숱 교회

총 예배 성도 : 68명. 
청 장년[중학교 이상] : 31명. 어린이[초등학교] : 37명.
2016 년도 세례자 : 2명.

 

본 교회의 문제와 계획과 기도

 

1. 담임 전도사가 몸이 약하여서 교회에 열심을 내지를 못하는 실정 입니다. 위하여 기도 부탁을 드립니다.

2. 청년들이 일 자리를 찾아 나가서 교회의 청년들의 숫자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나갔어도 주일날에는 될수있는대로 본 교회로 돌아와서 예배를 드리도록 기도하여 주세요.

3. 초 중고등 학교 방학때 안믿는 학생을 초청하여 전도를 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위하여 기도하여 주세요.

송프라쿤 후아이팍[티와카] 교회

총 재적 예배 성도 : 128명. 
청 장년[중학교 이상] : 78명.  어린이[초등학교] 50명
2016년도 세례자 : 3명.

 

본 교회의 문제와 계획과 기도

 

1. 본 교회도 담임 전도사가 몸이 약하여서 문제 입니다. 위하여 기도 하여 주세요.

[전도사님의 자녀가 6명인데 2명은 소아마비 환자라 겉지를 못하고 하여 돌보기가 어려워서 자녀 2명을 조 요나 선교사가 섬기는 어린이 집에 데리고와서 돌보고 있음]

2. 초 중고등 학교 방학때 성경 캠프를 열어 안믿는 학생들을 초청하여 전도를 하려고 합니다. 기도하여 주세요.

3. 청년들이 일 자리를 찾아 밖으로 나가서 청년들의 숫자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일자리를 찾아 나갔어도 주일은 될수있는대로 본 교회로 돌아와서 예배를 드리도록 기도하여 주세요.

송프라쿤 수안풍 교회

총 예배 성도 : 43명.
청 장년[충학교 이상] : 22명. 어린이[초등학교] : 21명.
2016년 세례자: 2명(12월 4일 첫째 주일 새벽에 세례식 예정)

 

본 교회의 문제와 계획과 기도

 

1.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나가면서 교회에 돌아와 예배를 드리지 않고있읍니다. 주일날은 될수있으면 본 교회로 돌아와서 예배를 드리도록 위하여 기도하여 주세요.

2. 초 중고등 학교 방학때 성경 캠프를 열어 안믿는 아이들을 초청하여 전도의 기회로 삼으려고 합니다. 위하여 기도하여 주세요.

 

조 요나 선교사의 2017년도 특별 기도 제목

제가 섬기고있는 태국의 4곳의 교회는 각 교회에 담임 전도사를 두고 있으므로 2018 년이나 2019 년경 정도 부터는바울 사도께서 교회를 돌보신것과 같이 제가 일년에 한 두번 정도씩만 돌아 보면서 섬겨도 될것 같습니다.

따라서 2017 년도3-4월경에 조 요나 선교사가 제 2 의 선교지를 찾아서 미얀마 남부 지역을 방문 하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조사를 하여본 결과 미얀마의 남부 지역의 열악한 지역에 전혀 복음이 들어가있지 않은곳이 많이 있는것으로 조사가 되었기 때문 입니다.

태국 열악한 지역 이라고 할수있는곳의 선교 실정은 아주 좋은 편 입니다. 이제 산족들이 살고있는 산 골자기 동네마다 교회가 다 세워져 있다고 보아도 될것 같습니다. 그러나 미얀마와 라오스는 동남 아시아 국가 중에서 GDP[1.300불] 도 가장 적고 아주 열악하며 정치가 공산 주의와 군정이라 복음도 안들어가 있는곳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제가[조 요나 선교사]작년과 올해에 라오스와 미얀마를 한국에서 그 나라를 방문 하시는 목사님을 돕기 위하여 함께각국에 두번과 한번씩 방문 한적이 있는데 산족들이 살고있는 산 속의 아이들은 정말 너무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살고있으며 복음도 접하여 보지 못하는 환경속에서 살고있는것을 보았습니다. 

또 시골이나 산 속으로 가면 학교도 없고 근처에 학교가 있다고 하여도 겨우 초등학교 3학년 과정까지 밖에 없는데 그나마 그것도 거리가 적게는 3km 에서 많게는 5-7 km를 걸어서 다녀야 하며 학교의 시설도 너무 열악하여 지붕에서는 비가 새고 칠판은 칠이 다 벋겨져서 백묵이 잘 써지지를 않는 상태로 공부 하는것도 보고 왔습니다.

의료 시설은 주위에 병원은 커녕 보건소 조차 없는곳이 허다 하고 교통도 없어서 아이들이 식 중독이나 말라리아 같은 병에 걸리면 그냥 죽을수 밖에 없는일도 있다고 합니다.

제가 올초[2016년] 어느날 새벽 기도 시간에 기도를 하는데 제가 미얀마와 라오스를 방문 하였을때에 본 아이들의 얼굴이 자꾸 떠 오르고 어른 거리는데 하나님 아버지께서 저에게 갑자기 요나야 '박수 치는 곳으로 가라' 라고 마음에 말씀을 하시는것 이었습니다. 이때부터 지금까지 내가 박수를 받을수 있는곳을 찾게 하여 주시라고 계속 기도를 하며 인터넷으로도 찾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 태국의 초 중고등 학교 방학때에 송프라쿤 어린이 집 아이들도 방학이라 학교를 가지않으니 그때를 이용하여 미얀마 남부 지역을 방문 하여서 주님께서 예비하신 박수 받을곳을 찾아 보려고 계획중에 있습니다. 제 이 땅의 남은 생애를 불 태울 주님께서 예비하신 제 2의 선교지를 제대로 속히 찾을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미소의 나라 태국 조 성기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