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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idok.com/news/articleView.html?idxno=64688




지금 이슬람 교세는 세계 인구의 20%를 육박하며 그 중에도 이슬람 교세가 가장 강한 지역은 아프리카로서 인구의 70% 이상이 이슬람이다. 그 분포는 북아프리카가 가장 많은 99%이고 동아프리카가 38%이며, 서아프리카가 51%이다.

그러면 이슬람의 세력이 왜 이토록 빠르게 확신되는 것인가? 첫째로 일부다처제 제도에 의한 무슬림들의 다산 정책, 둘째로 176만 명이나 되는 이슬람 선교사들(기독교 선교사 수는 16만 명)의 선교열정과 무슬림들의 실천적인 신앙생활, 셋째로 오일달러로 인한 경제성장, 넷째로 기독교의 침체와 자유주의 신학의 세속적인 영향 등을 들 수 있다. 이렇게 이슬람의 세력이 뻗어 나가는 것을 수수방관하거나 그대로 방치해 둔다면 그리 오래 지나지 않아 온 세계가 이슬람 세력으로 뒤덮일 우려가 있다.

이렇게 지배적인 이슬람의 영향과 더불어 척박한 환경적 요소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서북부 아프리카 지역에 우리 GMS 선교사들이 복음을 들고 들어가 목숨을 걸고 사역하고 있다.  

필자는 지난 4월 1일부터 22일까지, 코트디부아르, 라이베리아, 말리를 거치며 말리의 바마코에서 열린 서북부 아프리카 지역 선교 컨설팅을 위한 시니어 선교사들의 모임에 말씀을 전하러 갔다. 그곳에서 그들의 결연한 선교의지와 탁월한 선교활동을 눈으로 직접 보고 이전보다 더욱 큰 신뢰를 갖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매우 깊은 감동을 받았다. 그곳에 모인 시니어 선교사들은 안창호, 조형섭, 곽기종, 이태현, 노금석, 김경술, 김일수 선교사 부부들이었다. 그리고 나와 함께 아프리카 선교탐방에 통행한 혜림교회 8명의 선교팀원들이 함께 했다.

이들은 새벽에는 예레미야서를 읽으며 큐티시간을 가지고, 낮에는 선교지역을 탐방하고, 저녁에는 말씀을 듣고 밤늦게까지 선교전략을 세우며 토의를 했다. 금번 모임에서 다룬 주제는 니제르 강 지역의 미전도지역의 종족과 몹티지역, 그리고 도곤 족들이 살고 있는 지역에 어떻게 복음을 전하느냐에 대한 문제였다.

필자는 회의에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서북부 아프리카 지역의 시니어 선교사들이 공동목표를 ‘비전 사하라’라고 정하고 회의장과 니제르 강 선상에서 회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 모습들이 너무도 진지하고 신중하여 마치 군사령부에서 작전 계획을 세우는 것처럼 결연해 보였다.

필자가 선교현장을 직접 돌아본 곳은 라이베리아, 코트디부아르, 말리 3개 국가인데 라이베리아의 조형섭, 코트디부아르의 곽기종, 말리의 안창호 선교사가 일구어 놓은 선교의 업적은 경탄을 금할 수 없는 일들이었다.

그들의 사역방법은 복음전도, 교회 및 유치원과 학교설립, 태권도와 음악을 통한 문화 활동과 의료선교 등인데 이미 학교들은 지역의 자랑을 넘어 거의 명문 수준에 이르렀다. 마치 이 세대의 허드슨 테일러와 윌리엄 캐리, 언더우드를 보는 것 같았다. 교회와 학교를 통해서 신앙으로 성장하는 학생들이 훗날에 그 나라의 정치, 경제, 문화, 그 밖에 모든 분야에서 훌륭한 지도자로 세워질 때 그 나라의 운명은 분명히 달라지리라고 믿는다.

선교는 본래 교회가 부흥하고 신앙의 불길이 활화산처럼 타오를 때 하게 되는 것인데 2차 대전까지 세계선교를 담당해 오던 서구의 교회들이 불 꺼진 난로처럼 쇠퇴해 가고 있음을 보게 된다. 그나마 아직도 신앙이 불타오르고 있는 한국교회가 더 많은 선교사들을 도처에 보내어 이슬람의 확산을 막고 기독교의 복음을 전해야 할 것이다. 또한 한국교회가 그들을 기도로 성원하고 사역을 후방에서 지원하여 보내는 선교사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 주님께서 우리에게 부탁하신 유언적인 선교사명을 바로 감당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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